Monday, 15 May 2017

국제 봄 페어, 서울드와이트 외국인학교에서 열려


 513일 토요일, 서울드와이트 외국인학교에서 국제 봄 페어 가 다채롭게 열렸다. 국제 봄페어는 10시에 시작되자 점점 사람들이 붐비기 시작했다. 오전 11시까지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었지만, 11시 되서는 외국인 선생님, 학부모, 관계자들까지 방문하여 약 300명 정도로 많아졌다이 날 세계음식문화축제와 함께 다양한 전통놀이, 에어바운스, 아웃도르 게임과 유익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었기에 각 체험부스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학부모들은 학생들과 놀이체험하고, 점심시간에는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모습이 매우 활기차보였다.

                    
             그린피스 담당자는 자연보호의 뜻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글로벌센터>


아이들은 지구온난화의 극복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Greenpeace부스를 방문하여 자연보호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또 프리마켓의 제품을 꼼꼼히 보는 아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음식문화축제에는 호주, 인도, 터키, 프랑스, 파키스탄, 한국, 네덜란드, 캐나다, 필리핀, 태국, 이탈리아, 일본 등을 포함한 약 15개국의 신선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어, 학부와 아이들에게 제일 인기가 높았다.

 이외에 쥬스 코너, 어학원, , 점보댄스와 치과 같은 분야를 광고하는 목적으로 온 부스도 있었고 서울글로벌센터에서 무료로 제기 만들기 체험은 많은 각광을 얻었다. 특히 어린아이들과 초등학생들은 제기 만드는 것에 큰 관심을 가졌다. 제기 체험을 여러번 한 아이는, " 이런 체험이 매우 재미있다. 선물도 받을 수 있어서 아주 좋다"라고 하며, 함께 참석한 부모도 매우 뿌듯해하였다. 국제 봄 페어에서는 드와이트 외국인선생님과의 만남도 가능했으며 학부모와 관계자들은 스쿨투어도 했으며,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있었다. 북페어에서는 해리 포터를 비롯하여 인기 문학책도 많았다. 프리마켓 코너도 있었는데 옷, , 작은 선물, 만화책, 청자와 같은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있어 사람들의 인기를 많이 얻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점보댄스도 중간중간 있었기에 때때로 사람들은 춤을 추며 즐거워했다. 활기찬 날씨에 야외의 모습은 매우 글로벌 문화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다. 전 프로그램의 참석자 모임으로 보아, 세계화를 잠시나마 실제로 느낄 수 있던 행사였다.


서울통신원 선저이 꾸마르
globalsanjaykuma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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