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13 May 2014

이제는 다문화 시대“다문화강사로서 자신감 생겼어요

``글로벌+로컬(글로컬)' 상호 지향의 하모니'를 주제로 2주간 6회에 걸쳐 진행된 2014 하이원 다문화강사 중부권 소양교육이 8일 수료식을 갖고 42명의 강사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일보 사회복지법인 함께사는 강원세상(이사장:이희종 강원일보사장)과 하이원리조트, 도가 주최하고 (사)강원한국학연구원(원장:유성선)이 주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의 기간 한국의 다문화 상황과 다양한 한국어 표현 및 문화소통을 위한 대화법 등의 프로그램들은 다문화가정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도우미로서의 역량을 갖추도록 했다. 또 강원한국학 연구원 전산담당 강사진들은 실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컴퓨터 활용기법을 전수해 호응을 얻었다.

배세은(여·26·원주시·베트남명:프엉 티빗튀)씨는 “한국과 이웃나라의 문화를 자세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감사하며 강사역할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함병식 함께사는 강원세상 사무국장은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자료: (사)강원한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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