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12 May 2010
Saturday, 8 May 2010
India-Korea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Friday, 7 May 2010
Korean President Lee Myung Bak about"India"(인도에 대한 한국의 대통령 "이 명 박"의 말씀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인도, 하면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십니까?
저는 삼국유사에 나오는 고대 이야기에 매우 흥미를 갖고 있습니다.
가야의 시조 김수로왕의 왕비 허황옥은 인도 아유타 왕국의
공주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김해 김씨와 김해 허씨는 서로 혼인관계를
맺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것이 역사적 사실인지 아니면 신화적 전설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국과 인도가 2천년 전부터 교류해 왔다는 것 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 방송을 듣는 여러분께서도 인도에 대해
다양한 인상을 갖고 계실텐데,
그만큼 인도가 크고 넓은 나라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인도를 주목하는 이유는 인도가 가진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11억 5천만 인구를 지닌 인도는 최근 5년간 평균 9%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작년 7% 가까운 경이로운
성장을 통해 세계 경제의 회복을 이끌고 있습니다.
현재는 약 150억달러 수준인 양국 교역 규모는 머지 않아
두배 늘어날 것으로 확신합니다.
앞으로 30년 뒤엔 인도가 중국 못지 않은 영향력을 가진
대국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인도에는 현대자동차, LG, 삼성, 포스코 등
우리의 대표적 기업들이 진출해 있습니다.
인도 중산층 젊은이들이 결혼할 때 가장 갖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현대 자동차, 삼성 TV, LG 세탁기를 갖는 것이라고 합니다.
인도는 우리에게 여러 면에서 기회의 땅이 될 것입니다.
저는 서울시장 퇴임 이후 인도를 찾아갔습니다.
그 때 ‘인도의 실리콘밸리'라는 방갈로르를 방문했고,
그 때 대통령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인도경제인연합회 연설에서 저는
“한국은 인도와 자유무역협정을 하루 빨리 체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한국과 인도는 두 나라 모두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고,
산업적으로 상충되는 것이 없어서 자유무역을 할수록
상호보완이 되고, 상호이익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었습니다.
다행히 한ㆍ인도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어
금년 1월 1일부터 발효 되었습니다.
작년에 우리가 EU, 아세안과 맺은 FTA에 이어서
이번에 인도와 맺은 자유무역협정은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고, 또한 수출이 증가되는 등
우리 경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인도는 아직도 EU, 중국, 일본과는 자유무역협정을
맺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대한민국과 처음 체결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두 나라의 젊은 인재들이 거침없이 오가면서
스스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거나 찾아낼 수 있도록
각종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인도는 IT강국입니다.
21세기 ‘IT의 대항해 시대’에 한국과 인도가 힘을 모은다면
양국의 발전은 물론
세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융복합 추세에 따라 IT 산업은 이제 특정 분야의 산업이 아니라
모든 산업의 인프라이자, 생산요소입니다.
현재 청년들이 선호하는 문화콘텐츠산업이나 금융산업 등도
IT를 기반으로 할 때 매력적인 일자리들이 생겨날 것입니다.
저는 IT융합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하겠습니다.
지금도 한 해에 12만명의 인원이 서로를 배우기 위해
양국을 왕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제 분야 뿐만 아니라, 문화, 역사, 교육 등
여러 면에서 양국이 교류, 협력하는 가운데 큰 발전이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1월 26일, 내일은 인도 독립을 기념하는, 최대 국경일인
‘리퍼블릭 데이’입니다.
인도는 1970년대부터 이 날을 맞아 주요국가의 원수 한 사람을
주빈으로 초청하는데,
60주년을 맞는 특별한 올해에는 저를 초청했습니다.
우리의 국격이 날로 높아지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좋은 성과 거두고 돌아가겠습니다.
1월 마지막주가 시작됩니다. 새해 첫날 세웠던 결심을 다시 한 번
다지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건강하고, 활기찬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My experience with "The taste and dress up of Korea "in Korean
한국의 맛과 멋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아주 큰 기대를 가지고 2009년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인도에서 온 ‘선저이’라고 합니다. 저는 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는 원광대학교에서 한국말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처음 한국에 공부하러 왔고 경험이 적어 한국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작은 경험이지만 이 자리를 빌어 한국의 아름다움에 대해 느끼는 몇 가지의 소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여기서 배운 한국말 중에 ‘작은 고추가 맵다’ 라는 재미있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그저 큰 고추는 싱겁고 작은 고추는 매운 것 인가보다 라고 생각했지만, 한국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단순히 그런 뜻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사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조금은 그 뜻이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내 고향땅 인도는 한국에 비해 매우 큽니다. 한국은 거기에 비해 매우 작은 나라입니다. 내 고향에는 자랑할 만한 많은 문화유산과 자연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긴 역사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 땅에 와서 저는 한국이 매우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왠지 모르게 한국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가득 찬 곳이라고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땅이라서 그런지 서로 오순도순 재미있게 살아가는 모습이 정겹게 보입니다.
처음은 어색하였던 ‘나’라는 말 대신에 ‘우리’ 라는 말을 쓰기 좋아하는 한국인들의 감정에 저 자신도 빠져들어 갑니다. 넓고 큰 인도라는 곳에서 느끼는 담백함보다 작지만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한국의 진한 ‘그 무엇’이 한국의 맛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맛’은 ‘멋’으로 통한다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한국 음식중 ‘비빔밥’은 바로 한국의 멋을 대변하는 한국의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여러 재료가 서로 비벼지고 뭉개져서 생겨나는 독특한 맛에서 한국을 발견합니다.
친구와 함께 가보았던 어느 절에서도 저는 편안한 휴식을 느꼈습니다. 작은 절이어도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인도의 사원들과는 매우 다르고 타지마할처럼 규모가 큰 세계적인 명소에 서 느끼는 그런 느낌과는 달랐습니다. 절 입구의 문지방 하나도 삐뚤빼뚤하고 반듯한 모양이 아니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모든 재료 하나하나가 자연을 거스르지 않은 순수한 모습으로 자연과 하나가 되어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것이 이상했지만 차츰 마음이 편안해지고 친근감이 들었습니다. 흙과 돌맹이가 어울러진 돌담과 그 위에 얹혀있는 호박덩어리, 나뭇가지에 달려있는 붉은 감들, 눈덮힌 지붕위로 모락모락 피어나오는 연기 등등
저는 이런 풍경들이 한국의 아름다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서울의 한강변에 서있는 많은 아파트들은 제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너무나 빨리 변해가는 도시의 모습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깍아 내립니다.
한국의 역사처럼, 서서히 자연과 동화되어가면서 한국이 발전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 해봅니다
Wednesday, 5 May 201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아주 큰 기대를 가지고 2009년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인도에서 온 ‘선저이’라고 합니다. 저는 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는 원광대학교에서 한국말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처음 한국에 공부하러 왔고 경험이 적어 한국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작은 경험이지만 이 자리를 빌어 한국의 아름다움에 대해 느끼는 몇 가지의 소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여기서 배운 한국말 중에 ‘작은 고추가 맵다’ 라는 재미있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그저 큰 고추는 싱겁고 작은 고추는 매운 것 인가보다 라고 생각했지만, 한국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단순히 그런 뜻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사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조금은 그 뜻이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내 고향땅 인도는 한국에 비해 매우 큽니다. 한국은 거기에 비해 매우 작은 나라입니다. 내 고향에는 자랑할 만한 많은 문화유산과 자연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긴 역사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 땅에 와서 저는 한국이 매우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왠지 모르게 한국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가득 찬 곳이라고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땅이라서 그런지 서로 오순도순 재미있게 살아가는 모습이 정겹게 보입니다.
처음은 어색하였던 ‘나’라는 말 대신에 ‘우리’ 라는 말을 쓰기 좋아하는 한국인들의 감정에 저 자신도 빠져들어 갑니다. 넓고 큰 인도라는 곳에서 느끼는 담백함보다 작지만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한국의 진한 ‘그 무엇’이 한국의 맛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맛’은 ‘멋’으로 통한다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한국 음식중 ‘비빔밥’은 바로 한국의 멋을 대변하는 한국의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여러 재료가 서로 비벼지고 뭉개져서 생겨나는 독특한 맛에서 한국을 발견합니다.
친구와 함께 가보았던 어느 절에서도 저는 편안한 휴식을 느꼈습니다. 작은 절이어도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인도의 사원들과는 매우 다르고 타지마할처럼 규모가 큰 세계적인 명소에 서 느끼는 그런 느낌과는 달랐습니다. 절 입구의 문지방 하나도 삐뚤빼뚤하고 반듯한 모양이 아니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모든 재료 하나하나가 자연을 거스르지 않은 순수한 모습으로 자연과 하나가 되어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것이 이상했지만 차츰 마음이 편안해지고 친근감이 들었습니다. 흙과 돌맹이가 어울러진 돌담과 그 위에 얹혀있는 호박덩어리, 나뭇가지에 달려있는 붉은 감들, 눈덮힌 지붕위로 모락모락 피어나오는 연기 등등
저는 이런 풍경들이 한국의 아름다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서울의 한강변에 서있는 많은 아파트들은 제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너무나 빨리 변해가는 도시의 모습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깍아 내립니다.
한국의 역사처럼, 서서히 자연과 동화되어가면서 한국이 발전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 해봅니다
Monday, 26 April 2010
A short expression about "Time" in the Land of Morning Calm
Friday, 23 April 2010
My first article in Korea: "Korean Language Learning and Conversation"
कोरियाई प्रायद्वीप का बदलता भू-राजनीतिक परिदृश्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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